목요일, 11월 13, 2014 - 17:44
나른한 오후 세시에 찾아오세요. 8월 땡볕에 찻집 간판을 달았다. 자리 잡은 곳은 큰 길도 아닌 한적한 골목이다. 그런데 에어컨도 없고, 종이컵도 안 쓰고, 그 흔한 커피마저 안 판다. 게다가 요일마다 주인이 바뀌는 희한한 찻집이다. 이 특별한 녹색연합 회원 보문찻집의 목요일 […]
나른한 오후 세시에 찾아오세요. 8월 땡볕에 찻집 간판을 달았다. 자리 잡은 곳은 큰 길도 아닌 한적한 골목이다. 그런데 에어컨도 없고, 종이컵도 안 쓰고, 그 흔한 커피마저 안 판다. 게다가 요일마다 주인이 바뀌는 희한한 찻집이다. 이 특별한 녹색연합 회원 보문찻집의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