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3, 2019 - 00:34
인천환경시민단체들(인천환경운동연합,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이 4월 18일 오전 9시30분, 미추홀구청 앞에서 을 진행했습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대표”의 대표발언과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장정구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운영위원장”의 경과 설명, “최진형 가톨릭환경연대 대표”의 규탄발언 및 향후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용현, 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이미 2007년부터 토양오염이 확인된바 있어 그동안 여러 우려와 함께 부지내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제안 해 왔으나, 미추홀구청이 사업자 편에서 판단, 결정한 것에 대해 비판했으며 특히, “2011년 환경부와 협의한 환경영향평가 미이행,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을 임의로 해석, 왜곡하면서까지 불법적인 방식으로 정화작업을 승인했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오염토양반출정화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미추홀구청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난 뒤 미추홀구청장 미팅을 가졌으며, 인천환경단체들의 뜻이 담긴 촉구서를 전달하고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부지 오염토양반출정화 승인을 철회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