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상의 죄상이 낱낱이 밝혀지다]

 

그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그리고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부친(윤윤기)일제강점기 민족교육과 항일독립운동을 했다는 터무니없는 자료를 만들고 왜곡날조하여 독립운동가로 둔갑시키려고 하려다 최근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 그 죄상이 낱낱이 발각되었다.

 

윤호상은 먼저 20061127, 진실화해위원회에 윤윤기의 민족교육 및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을 하였고, 2007년 봄에는 오랜 기간 부친에 대한 엉터리 자료를 만들고, 왜곡하고 날조한 것을 근거로 하여 조계사 불교기념관에서 많은 유족들과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을 초청하여 민족의 참 교육자, 학산 윤윤기(지은이/선경식, 출판사/한길사)‘라는 책을 발간하였고, 또한 20131022일에는 광주교대에 학생들의 귀감이 되라고 교정에다 민족교육과 항일운동가라는 조작된 선친의 흉상까지 건립하게 된 것이다.

 

진실화해위원회에 제출한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 건은 2009615(의안번호, 09-109)자로 각하되었고, 그 이유는 윤호상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 진실화해위원회가 철저히 조사해보니 그것을 뒷받침할 아무런 객관적 자료나 기록 등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함.

 

또한, ‘학산 윤윤기라는 책 내용을 보면 윤윤기의 양정원 설립, 만주에서의 한시, 금강산에서의 독립 동지들과의 사진 등등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조작된 되었는 데그런데 이 책을 지은 저자인 선경식은 윤호상의 친구로 책 내용은 오로지 윤호상이 건너 준 자료를 토대로 글을 썼고, 당시 지은이는 책의 내용이 조작되었거나 왜곡되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함.

 

그리고

지난 해 한 단체에서 지난 해 여름 전남일보에 나온 윤윤기의 독립유공자 선정 예정에 대해 감사원에 질의한 것에 대해 최근(2019.4.4.) 국가보훈처는 윤윤기가 독립유공자로 선정될 아무런 근거도 없다는 회신을 보내왔으며, 교육부에 질의한 광주교대에 세운 윤윤기의 흉상 철거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할 사항이 있어서 회신이 다소 길어진다고 답변이 왔음.

 

물론 1998년 말 월북한 윤호상의 형 윤성식이 북한에서 어떤 말을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몇 년 전 윤호상은 부친이 북한에서도 항일운동가로 대접받았다고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을 모아놓고 자랑을 하였다.는 것은 별개로 하더라도

 

이제 윤호상이 역사를 속였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는 부친(윤윤기)에 대한 공적을 낱낱이 조작하고 왜곡하여 독립유공자로 둔갑시키려 했던 것에 무엇보다 우선 역사 앞에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중국 등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풍찬노숙은 물론 자신과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모두 바친 항일운동가와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을 밥먹듯이 드나들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그들의 말을 듣고 윤윤기가 훌륭한 독립운동가로 믿었던 많은 시민사회단체나 함께 활동했던 한국전쟁 유족들에게도 깊이 사죄를 하고 자숙해야 함이 마땅하다.

 

독립유공자를 오롯이 가족의 거짓말과 거짓 자료에 의해 선정되고 인정될 수도 있다는 발상과 그것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온갖 자료들을 왜곡 날조한다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다만 얼마나 역사를 우습게 알았으면 그 따위 짓을 하는 지, 정말 가증스럽고 경악스럽기 짝이 없다.

 

이런 행태는 묵과해서도 용서해서도 안 되는 파렴치중에서도 아주 죄질이 나쁜 파렴치범이다.

 

 

역사도 속이고, 유족들도 속이고, 시민사회단체들도 속였다.

 

 

윤호상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역사를 날조한 윤호상이 전국유족회에서 해임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제2의 전국유족회를 결성하여 회장님네 하면서 유족들의 대표처럼 활동하는 것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어떻게 이런 인간이 국가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학살당한 영령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유족대표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말인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윤호상은 다시 한 번 역사를 속인 죄를 깊이 사죄하고 자숙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