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4월 16일 서울 중구 정동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2019년 1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는 상견례를 하고 교섭 원칙을 확인했다.김호규 노조 위원장은 중앙교섭을 시작하며 “올해 중앙교섭은 사업장 단위 교섭을 뛰어넘어 초기업 단위 교섭을 만드는 징검다리가 되어야 한다. 소모하는 논쟁을 지양하고 미래지향의 대안을 만들어 단위 사업장 교섭을 한발 앞서 이끄는 중앙교섭을 만들어보자”라고 인사했다. 박근형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매년 또는 4년째 나오는 노조 요구를 밤새워 논의해 합의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