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16, 2019 - 14:51
4월 15일, 76번째, 세종호텔 노동자와 함께하는 고함예배를 드렸습니다. 세종호텔 해고자 김상진 님의 복직을 바라며 "책상 빼고 사무실 열쇠 바꾼 27년 직장, 그래도 돌아가고 싶다."라는 주제로 약 54명이 모였습니다. 상반기 일정 가운데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모이게 된 고함예배였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욱 특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먼저 브라운워십 팀에서 특송과 세종호텔 노조에 투쟁기금을 보내며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경화 전도사님(문래동교회, 장혁 어머니)이 기도와 식사대접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준호님의 바이올린 연주, 이민지 님의 기도, 이현아 목사님의 설교, 남기평 목사님의 성찬집례를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의 작은 발걸음이 세종호텔 노조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