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8, 2014 - 09:18
[양구공동체 박재원 생산자]대추방울토마토를 수확한지 한 달 즈음 된 것 같네요.한 달 판매하는 동안 공급이 많다고 시장에서는 천덕꾸러기가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수입농산물도 많아지고, 이런 저런 먹을거리도 많아지니 토마토를 잘 안먹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요즘 이런 시장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잘 익어가는 토마토들을 보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토마토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그래도 별 탈 없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이제 한 달 반 정도면 농사가 끝나는데, 그 때까지 시장가격도 정상화되고, 물품이용도 조금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힘들어도 끝까지 노력해볼랍니다. ㅎㅎ몸에 좋은 토마토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