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스페셜 투어
『임정로드 4000km』 김종훈 기자와 함께 떠나는 《서울 임정로드 탐방》
“항일과 친일이 공존하는 공간: 현충원에 잠든 독립투사와 친일파를 찾아서”
서울 동작동에 자리 잡은 국립서울현충원은 신규식·박은식·홍진 등 임시정부 요인들 뿐만 아니라 신돌석·이회영·김상옥·우덕순 등 한국 독립운동사를 수놓은 영웅들이 잠든 신성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들 곁에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함께 잠들어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현충원은 일본군 장교 출신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간도특설대 출신 ‘김백일’·친일파 출신 초대 육군참모총장 ‘이응준’ 등 무려 63명의 친일파들이 잠든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살아서는 결코 공존할 수 없었던 항일애국지사들과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죽어서 동거하는 어이 없는 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역사의 비극을 공부하는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임정로드 4000km』의 저자인 <오마이뉴스> 김종훈 기자가 함께 합니다.
◎ 일시: 2019년 4월 13일 (토) 오후 2시 ~ 4시 30분
◎ 장소: 국립서울현충원 ‘만남의 집'(지하철 4·9호선 동작역)
◎ 코스: 현충원 만남의집(집결장소)-장군1묘역-박정희대통령묘역-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장군2묘역-임시정부요인묘역-충열대-애국지사묘역
◎ 인원: 선착순 30명 (미취학 아동은 참여 불가·초등학생 자녀는 성인 가족 동반 하에 참여 가능)
◎ 참가비: 1만 원 (1인당)
◎ 준비물: 활동하기 편한 복장 + 각자 먹을 생수와 간식
◎ 신청기간: 3월 29일(금) ~ 4월 10일(수)
◎ 신청하기: https://www.onoffmix.com/event/173789
※ 『임정로드 4000km』 지참시 현장에서 저자가 직접 싸인을 해드립니다.
※ 구역마다 즉석 ‘퀴즈 이벤트’가 있습니다. 필로소픽에서 준비한 특별 굿즈를 상품으로 증정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투어에 함께 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