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4월 3, 2019 - 15:53
[취재요청서] 일제강제동원 사건 추가소송 제기 기자회견
- 민주사회를 향한 귀 언론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18. 12. 일제에 의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추가 소송을 대리하는 “강제동원소송대리인단”을 구성(민변 소속 변호사 12명, 이하 ‘대리인단’이라 합니다)하였습니다. 위 대리인단과 민족문제연구소 및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등 시민사회는 지난 2019. 1. 25.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두달여에 걸쳐 다수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면담하면서 추가 소송을 준비해 왔습니다.
- 일제강점기 시대 이 땅에서 광범위하게 자행되었던 강제동원은 인권의 관점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제동원에 책임 있는 그 어떤 주체도,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나 배상에 나서지 않는 현실은 여전합니다. 그 사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세상을 떠나고 계시고, 기록되지 못한 역사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부분적 피해 회복을 위해서라도 대리인단은 더 이상 이 사건의 소 제기를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하고, 추가 소송의 제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추가 소송은 이미 준비가 완료된 강제동원 피해자들부터, 2019. 4. 4.를 시작으로 계속 제기할 예정입니다.
-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와 민족문제연구소는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다 음
- 제목 : 일제강제동원 사건 추가소송 제기 기자회견
- 일시/장소 : 2019. 4. 4.(목) 11:00 / 서초동 법원삼거리 앞
- 주최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민족문제연구소
-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최용근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민변 강제소송대리인단 공동간사)
– 발언
① 경과보고
② 대리인단 발언(이형준 변호사)
③ 강제동원 피해자 발언
– 김한수(1918년생) : 미쓰비시 나가사키조선소에서 강제노동
– 김용화(1929년생) : 일본제철 야하타제철소에서 강제노동
④ 민족문제연구소 발언 (조시현 연구위원)
- 구체적인 추가소송의 내용에 대하여는 기자회견장에서 별도의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끝.
2019. 4. 3.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The post [공익인권변론센터][취재요청] 일제강제동원 사건 추가소송 제기 기자회견 appeared first on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 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