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
5월 23일은 2반 ‘김주희‘양과 3반 ‘전영수‘양의 생일이었습니다.
주희(발레리아)는 외동딸이였습니다.
혼자인 것이 익숙해서 평소에 어른들이 일일이 챙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이기도 했습니다.
자라면서 한번도 속썩이는 법없이 자라던 아이였는데 수학여행을 떠나기 몇일전에는 마음이 들떠서였는지 사춘기 소녀들이 하고 싶었던 화장을 했다가 엄마한테 들켰습니다.
주희어머니는 그런 사소한 일로 혼낸것을 너무나 미안하다고 합니다.
“끼와 재능을 고루 갖춘 광고디자이너가 되어 소비자에게 거짓없는 멋진광고를 만들고 싶어요”
라던 꿈을 가지고 있던 주희의 꿈은 세월호와 함께 침몰하였고 생일 이틀전에야 뭍으로 나와 자신의 생일날인 2014년 5월23일에 하늘여행을 떠났습니다.
영수양은 역사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영수양 엄마는 “그 복잡한 역사용어를 노래처럼 부르곤 했다. 최근에도 꼭 역사 선생님이 되겠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였습니다.
남서현님의 글.. ☆애들이랑잇을때면놀릴때반응좋은친구엿구여YG패밀리를되게좋아하는데그중에서GD를좋아해서노래방가면항상GD노래를꼭부르는데부르는모습이너무재밋 어서혜진이가꼭동영상을찍어둿어요.공부도어느정도하는친구엿고목소리톤이높아서그런지되게특이하고마르고중학생3학년만낫는데그때부터나이속여서알바하 고애들이랑놀때면분위기를더재미나게해주는그런친구엿어요~!!
이목구비도되게뚜렷해서얼굴이예뻣어요!
영수친구가 알려준 영수에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426093&sid1=001 김주희양 이야기…
http://www.vop.co.kr/A00000746186.html 전영수양 발인
http://zarodream.tistory.com/237 김초원 선생님과 함께 생일맞이 한 3반 사진
http://torrentgogo.net/m/bbs/board.php?bo_table=B29&wr_id=1064046 역사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영수양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63773313782105&id=10… ‘전영수’양 추가 이야기 (임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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