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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1시 정동 프란치스꼬회관에서 열린, 인권선언대회 갔다 왔습니다.
동혁어머님, 영만어머님, 예은어머님, 다영아버님, 승묵아버님, 슬라아버님 함께 했습니다.

삼성반도체피해자가 아픈몸으로 힘들게 목소리를 내어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도 우리 안전을 지켜주지않아요. 우리 스스로 우리 스스로 지켜야해요 우리 스스로”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되는이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