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3월 23, 2015 - 22:03
임영호님의 페이스북 관련글 가기
◆ 우린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3월 20일은 5반 문중식군과 10반 이소진의 생일입니다.
중식이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주며 친구들과 천국여행 중입니다.
“아들이 이세상에서 모든 아픔을 잊고 친구들과 함께 영원히 행복하기 바란다”
중식이 부모님의 소망입니다…….
띠동갑 다섯살 남동생을 맞벌이로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학교에서 오면 밥과 간식을 먹이고 가르치면서 유치원 교사가 되는게 꿈이였던 소진이….
The post “3월 20일 생일”을 맞은 ‘중식’군, ‘소진’양 기억해요. appeared first on 4.16세월호참사가족대책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