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 2014 - 14:17
이상무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김종인 수석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남은 임기동안 공공운수노조를 이끌게 됐다.
이상무 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담화문을 통해 “소속지부인 사회보험지부의 조직발전을 위한 내부결정으로 맡겨 주신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하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중도 사퇴에 대해 사과했다.
이상무 위원장은 이어 “12월에 있을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의 임원 직접 선거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모두의 지혜와 마음을 모아 통합 공공운수노조가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무 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규약에 의해 김종인 수석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한편 공공운수노조 임원 사무처는 29일 오후 대림동 5층 회의실에서 위원장 송별식을 가졌다. 송별식에서는 철도노조가 이상무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