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7, 2014 - 14:16
화물연대본부가 도로법 개정과 화물운송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며 국회앞 거리농성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본부의 농성은 11월 마지막주인 24일부터 28일까지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이하 국토위)가 열리고, 26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28일 교통법안소위원회가 열리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을 열고 25일부터 국회앞 거리농성에 돌입했다.
화물연대는 농성 기간중 국토위 소속 의원 집중 면담을 통해 국회 압박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화물연대는 국회 농성과 함께 광화문 세월호 농성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광화문 세월호 농성에 대해 일부 극우 보수단체들이 침탈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는 이에 대해 야간 농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