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30, 2014 - 14:37
공공운수노조 전략조직사업 비상캠페인단은 2014년 공공부문비정규직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법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비상캠페인단은 서경지부 한예종분회나 교육공무직본부 등 연말 계약해지를 통보받았거나 예상되는 사업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여론화했다. 그리고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고용승계 문제와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려내는 연말 거리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비상캠페인단과 연대단위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서울 홍대입구, 명동 등지에서 해고당한 산타와 루돌프복장을 연출하고 카드모양의 선전물을 배포하는 거리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선전사업은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고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비상캠페인 거리연말선전전은 12월 31일 보신각과 광화문 일대에서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