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월대보름, 오곡밥에 나물 먹고 부럼도 깨먹는 날인데요. 우리 집 중딩 소녀는 콩밥을 몹시 싫어해요. ㅠㅠ느지막이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먹는 까칠 소녀에게 오곡밥을 주면 엄청 신경질을 부려서요,콩과 팥이 가득한 오곡밥을 몹시도 사랑하는 저는 어제저녁 김과 함께 나물과 꼭꼭 먹었더랍니다. 정월대보름 날인 오늘, 입맛 까칠한 신세대 중딩 소녀를 위한 요리는 따로 준비해야 하네요.맛있는 오곡밥과 다섯가지 나물, 건강한 요리 비법은 여기로~↓방학내내 야행성인 소년소녀를 위한 색다른 음식,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를 준비합니다.스페인에는 물론 가본 적도 없지만 감바스가 '새우'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