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울산과학대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울산시민사회단체 입장]돈

카페라떼

[울산과학대 파업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울산시민사회단체 입장] 돈과 권력의 횡포에 벼랑 끝에 내몰린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과 함께합니다!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의 파업이 340일을 넘겨 1년을 채워가는 상황에 또 한 번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5월 20일 낮 울산과학대의 사설 용역경비들이 김순자 지부장을 비롯해 여러 명을 폭행하고 천막이 뜯어갔으며, 밤에는 무장한 경찰병력이 대거 투입해 또다시 짓밟은 사건입니다. 마치 짜고 친 것처럼 학교 측과 동부경찰서가 폭력을 번갈아가며 행사했습니다. 게다가 노동자 22명을 연행하고 그 중 세 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울산의 공안당국이 울산과학대를 적극적으로 비호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독버섯 같은 갑의 횡포! 울산과학대가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소위 ‘갑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우려는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약자인 ‘을’의 피눈물을 쥐어짜기 때문입니다. 울산과학대는 바로 대표적인 갑이며 청소노동자들의 파업은 을의 마지막 선택이었습니다. 잘 알려졌듯이 울산과학대는 우리나라 정치인 중 최대갑부인 정몽준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대학교입니다. 적립금이 백억이 넘는 탄탄한 대학에서 일해 온 청소노동자들의 임금은 열악하기 짝이 없습니다.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임금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며 교섭을 했지만 학교는 용역업체의 직원일 뿐이라며 거들떠도 보지 않았습니다. 어렵게 열리는 교섭 때마다 사용자측은 시급을 올리면 상여금을 없애고, 상여금을 올릴 때는 시급을 동결하자는 식의 조삼모사의 기만을 했습니다. 고령의 청소노동자들이 무임금을 감내하면서도 1년 가까이 버텨온 것은 그만큼 절박하고 분통터지는 저항이었습니다. 정몽준 명예이사장과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은 청소노동자들의 요구를 적극 받아들여 파업사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몽준 명예이사장과 허정석 총장이 지금의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말고 청소노동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최근 마찰을 빚은 청소노동자 임금의 몇 배를 넘는 비용을 써가며 사설경비를 대거 채용한 것도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불필요한 갈등을 부추기며 헛돈을 쓰면서 노동조합의 요구를 짓밟는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학교의 명예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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