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12, 2019 - 08:00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유치원3법으로 국민과 100보 걷는 박용진 의원 54번째 발걸음은 서울아이쿱조합원과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었던 2018년 10월, 여론은 뜨거웠습니다. 부모들의 화두는 원장들의 비리였고, 결론은 '우리 아이가 다니는 곳은 과연 괜찮을까'라는 의심과 답답함이었습니다. 여전히 구멍 난 관행이 통할 거라 생각하고 큰소리치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야당의 뻔뻔함에 촛불로 세상을 바꾼 국민들은 불편하고 불쾌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3개월이 지난 지금, 그날의 부모들은 조용해졌습니다. '유치원3법'이 무엇인지, 패스트트랙 안건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따지질 않습니다. 고백건대, 제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