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집 밥상에는 텃밭에서 뽑아온 배추들이 열일중입니다.신문지에 돌돌 말아 쓰지 않는 아이스박스에 세워서 보관하면 제법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 김장 즈음에 뽑아온 배추들은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훌륭한 비상 식재료가 되어주네요.약 96%가 수분으로 이뤄진 배추는 잎의 색깔에 따라 함유된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푸른 잎에는 비타민 C와 엽록소, 철분 등이 풍부하고 노란 속잎에는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풍부한 섬유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마늘이나 생강 등 따뜻한 성질의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많은 배추, 간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