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아이쿱,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만듭니다. 여민 옷깃 사이로 부산의 매서운 바닷바람이 사정없이 파고드는데요. 겨울 해가 낮게 떠서 빨리 지는 요즘, 온도 조절기에 절로 손을 뻗게 합니다. 어릴 적 한겨울이 되기 전 김장과 더불어 꼭 해 놓는 일중 하나가 바로 연탄을 들이는 일인데요. 창고 구석에 새카맣게 줄지어 선 연탄, 온 가족과 함께 이고지고 연탄을 날랐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요즘처럼 아파트 문화가 발달한 도심에서 연탄은 더 이상 흔한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로지 연탄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견디는 이웃이 아직도 있는데요. 푸른바다 아이쿱은 2017년 아이쿱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