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온열기구의 사용이 많아져 주택화재의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겨울철뿐만 아니라 1인 1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침대 옆 멀티 콘센트는 항상 만원사례, 여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이게 되면 화재에 안전하지 못하게 되죠. 집안 곳곳에 화재 위험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를 배치하는 가정이 많지 않습니다. 있어도 손에 닿는 가까운 곳이 아닌 베란다 구석 등에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한마디로 무용지물의 경우가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저희 집의 경우도 10년 된 노후 소화기를 교체하면서 보니 녹슬고 꺼내기도 어려운 자리에 놓여 있더라고요. 그동안 화재가 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일 정도였어요. 만약 그대로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