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12, 2018 - 08:00
쌍용자동차 해고자 전원 복직 기념 티파티끝이 보이지 않는 기다림 속에 드디어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9월 14일 쌍용자동차 사 측과 노조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문이 발표되었다. 갑작스러운 합의는 아마도 7월 인도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마힌드라 그룹(쌍용차 대주주)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 “쌍용차 해고자 복직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한 것이 영향을 끼쳤으리라는 짐작이 있었다. 2009년 쌍용차 재정 대량 구조조정으로 시작된 쌍용차 사태가 9년 만에 전원 복직이라는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지었다. 그동안 해고자와 가족, 협력업체 노동자 등 30명이 세상을 떠났다. 같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