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시골의 진한 맛을 느끼다 눈오는 날 두부 만들기 체험해마다 2월이면 울산 호계에서 한 해의 맛을 결정짓는 장 담그기를 합니다.자연드림에서 주문한 메주를 깨끗한 물에 씻고, 10년을 묵혀둔 소금을 꺼내어 불순물을 가라앉히고, 장독을 정성 들여 씻고 닦기를 번거로워하지 않습니다. 올해도 진한 장을 담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시켜, 6개월을 숙성시켰습니다.한 여름의 뜨거움을 장독 안에서 된장은 깊은 맛으로 익어가고, 간장은 익고 또 익어 달작 지근한 간장이 되었죠.참여한 이들도 스스로의 손맛에 놀라워하며 해마다 장을 담기로 다짐을 했는데요. 모임의 다짐만 가지고 되나요?이참에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결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