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금징어→몬드징어 요즘 울릉도에선 오징어잡이가 한창이어야 하는데 예전만큼 잡지 못한다고 합니다. 한창 조업해야하는 10월부터 기상이 안좋은 날도 많았지만 오징어 수가 줄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오징어 어획량은 2000년대 중반까지 연간 약 20만 톤을 기록했으나 이후 크게 감소해 지난해 8만7천 톤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말 SNS에선 한때 오징어괴담이 돌아다니기도 했는데요, "온라인몰에 오징어채가 없더라." "속초 횟집에 갔는데 오징어 없어서 못 판다더라." "거저 주던 오징어회가 이젠 2만원이더라." 무성한 품귀현상 소문과 함께 金징어(金+오징어)를 넘어 몬드징어(다이아몬드+오징어)가 되어버렸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