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누구라도 가고픈 심쿵 여행 가을은 누구라도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붉게 물든 단풍이 가슴을 설레게 하고 그곳이 어디라도 떠난다면 좋은 날들이다. “갈까요?” 한마디가 짐을 꾸리게 하고 가장 가까운 일본을 여행지로 정하고, 도심보다는 조용한 소도시의 시골 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눈길을 돌리다 보니 일본 후쿠오카에서 근교 도시이자 바다 풍광이 고요한 가라쓰, 사가현 일대를 여행지로 삼았다. 가라츠는 지하철과 JR 전철로 이동을 할 수 있지만 구석구석 소소함을 즐기기 위해서 겁도 없이 렌터카를 덜컥 예약했다. 물론 렌터카에서 제공하는 내비게이션이 한글 음성으로 지원하고, 맵 코드와 전화번호만 있으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