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한만길) 청소년역사문화탐방동아리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거창군 역사·문화·생태·먹거리 탐방 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탐방 활동에 나선 32명의 탐방대원들은 지난 여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숨결(이동경로)을 따라서 중국 '청소년독립여행'을 다녀왔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합류한 청소년들과 그 가족으로 구성되었다.


27일 청연마을학살터, 박상공 총탄바위, 탄량골 학살현장 등을 거쳐 거창양민학살합동묘역을 참배하고,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별자리 학습과 실습을 했으며,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원학고가'에서 휴식을 취했다. 28일에는 거창의 특산품인 사과 농장에 들러서 사과따기 활동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