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약속했고, 10년 동안 그 약속은 어떻게 지켜왔을까?2008년 10월, 괴산자연드림파크 부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에서 조합원들이 모였습니다. 말로만 듣고 머릿속으로만 가늠해봤던 괴산자연드림파크, 하지만 두 눈으로 확인한 부지는 말 그대로 광활했습니다. 이 너른 땅을 무엇으로 채울까 걱정되기라도 하듯, 서로의 눈을 멀뚱하게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조합원들은 그 위에 들어설 자연드림파크를 꿈꾸며 마냥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그 10년을 꼬박 채운 2018년 11월 3일. 드디어 괴산자연드림파크가 문을 활짝 엽니다. 감개무량합니다. 고진감래라고 지난 10년 동안 힘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