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법률로 보장한 휴업수당마저 깎아달라고 조르는 현대중공업과 고강알루미늄 자본의 시도를 막아냈다. 울산지방노동위원회(아래 울산지노위)가 현대중공업과 고강알루미늄의 기준미달 휴업수당 신청 건을 기각했다.노조는 10월 18일 울산지노위 앞에서 ‘노조탄압, 구조조정 박살, 기준미달 휴업급여 저지, 현대중공업‧고강알루미늄 투쟁 승리를 위한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 노조 영남권 조합원들과 조선사업장 소속 조합원들이 참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해양사업부 소속 1,200여 명에 대해 무급휴업 승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