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태풍을 뚫고 만났지요~
문암 에코콤플렉스 공작실을 빌려 가죽과 동물 가축 육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죽공예체험을 해봤습니다.

모두들 흥미롭게 가죽에 염색도 하고 망치를 두들겨 무늬도 새겨봤습니다.
신나게 뛰어 놀고 싶은 마음을 가죽팔찌와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달랬어요.

멋진 작품이 많이 나왔지요.
모두 예술감수성이 높은 친구들인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이날 참석 못한 친구들을 위해 공예선생님인 전소민공예가가 따로 준비를 해주실 거예요.
졸업식날 받을 수 있습니다

 

벌써 졸업까지 두번 남았네요.
다음달은 철새를 보러 무심천의 끝지점에서 만나는 미호천으로 갈까하는데 오늘 못본 친구들은 남은 날엔 꼭 만나요~

우리가 신나게 자연학교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태풍이 휘리릭 지나갔더군요
얼마나 다행인지요.
다들 피해없기를 바라고 다음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