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유전자조작 작물(GMO)을 먹기 시작한 지 약 30년이 되었습니다. 1997년부터 GMO를 수입하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세계 제1의 식용 GMO 수입국입니다. 한살림이 반GMO를 꾸준히 이야기하는 이유는 GMO 반대가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믿는 까닭입니다. 한살림은 우리땅을 지켜온 토박이씨앗을 지키고, GMO와 초국적 종자기업의 농업 독과점을 반대하는 ‘토박이씨앗살림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는 속담처럼 한살림은 토박이씨앗의 생산·소비의 순환고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하고 자립할 수 있는 농업을 만들고자 합니다. 토박이씨앗 보존 활동을 이어가는 한살림 생산자 이야기GMO를 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