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남은 재료로 찜 만들기 강화도 우리마을 콩나물추석날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 보셨나요? 아마 달 쳐다볼 여가도 없이 반복되는 상차림으로 바빴을테죠.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과식도 하지만 싸 주는 음식이 때론 부담스러울 때도 있기 마련인데요. 명절날 기름기 음식을 외면할 수도 없을뿐더러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이 더 고역일 때도 있습니다. 추석날 남은 재료로 칼칼하고 매콤한 음식 한 끼는 먹어줘야겠죠. 두툼하게 남은 문어다리와 냉동고에 들어있는 '남도수산의 새우'를 보니 찜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젠 '자연드림 콩나물'만 있으면 되겠죠. 이번 찜에 사용한 콩나물은 강화도 ‘우리마을<대한 성공회 서울교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