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진상규명, 재발방지, 책임자처벌을 촉하는 기자회견]
일시 : 2018년 9월 6일(목) 오전 11시
장소 :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앞
내용 : 9월 4일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로 노동자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 사고를 당했습니다.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지하 1층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작업 중 배관이 터지며 누출된 이산화탄소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삼성전자의 화학물질누출사고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경기환경연합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삼성의 안일한 대처와 협력업체에만 위험을 외주화해 안타까운 청년노동자를 잃었습니다. 안산은 수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몰려있는데 영세하다는 이유 등으로 그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제정된 화학물질조례를 근거로 하반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