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문제 및 자원순환 이야기올해 4월 쓰레기 대란 사태로 플라스틱과 비닐 폐기물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콧속에 박힌 빨대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바다거북, 뱃속에 비닐봉지가 가득 차 죽은 돌고래의 모습은 너무도 충격이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의 생산과 소비, 생활양식 전반을 새롭게 바꿔내기 위한 실천과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쓰레기는 문질러서 부스러진 못쓰게 된 조각을 말하는데요. 중세 도시의 쓰레기는 오물로 인해 도시 전체의 악취와 전염병이 발생되고, 도시 오물을 정부가 치워주는 관리 정책을 폈는데요. 즉 쓰레기 관리 정책의 본질은 위생관리에서 출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