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회의, 경실련도시개혁센터
일 자 2018. 9. 14 담당자 송화원 (환경정의, 010-3331-8078)
수 신 각 언론사 정치, 사회, 환경, NGO 담당기자
제 목 [취재요청서] 투기수요 배불리는 그린벨트 해제 요청 거부 촉구 기자회견
취재요청서

긴급기자회견

 

박원순 시장은 투기수요 배불리는,

그린벨트 해제 요청 거부하라!

 

 

□ 일시 / 장소 : 917() 11시, 서울시청 앞

□ 주최 : 한국환경회의, 경실련도시개혁센터

□ 순서

– 취지 및 경과 발표

– 규탄 발언

– 의견서 낭독

– 박원순 시장 의견서 전달

 

※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검토 철회 의견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도 전달될 예정입니다.

  1. 한국환경회의를 비롯한 시민·환경단체들은 주택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 집값 안정을 이유로 서울과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는 정부의 발표 직후, 시민사회를 비롯한 각계 각 층에서 실효성 없는 그린벨트 해제 검토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1. 이러한 요구를 묵살한 채, 지난 9월 13일 정부는 그린벨트 지역 등 수도권 30곳에 아파트 30만호를 짓는 방안을 21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즉각 ‘협의한바 없음’이라고 밝힌 것으로 보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모양새입니다.

 

  1.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아파트를 공급하는 정책은 집값 안정 효과는 없고 주변지역의 투기만 조장해왔습니다. 투기세력의 배만 불려온 아파트 건설을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수도권녹지마저 훼손할 수는 없습니다. 수도권 그린벨트는 과도한 도시화와 폭염 등 지구온난화에 맞서는 마지막 보루이자 도시의 생명벨트이기 때문입니다.

 

  1. 이에 주요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와 경실련도시개혁센터는 정부의 아파트 건설 목적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검토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189월 14

한국환경회의, 경실련도시개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