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지원사업으로 해양보호구역
생태탐방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에서 장봉도와 대이작도를 방문하여
생태관광을 하고, 해양쓰레기 성상조사 및 정화활동,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1일(토)에는 장봉도를 갔습니다.
인천시청 옆 교육청에서 버스로 출발하여 도착한 장봉도~~
장봉도 선착장에 도착하여 바로 제비우물로 출발!!
전전날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제비우물 가는길이 움푹패인곳이 많았습니다.
민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제비우물은 예전에 많은 제비들이 이곳에 와서
물을 먹고 목욕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도착한 날에는 제비우물에 맛이 좋은 물을 마실수 있었습니다.
제비우물에 도착하여 밀려들어온 해양쓰레기 성상조사 및 정화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우리가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 양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쓰레기 제로화 운동에 동참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간단한 트레킹으로 한들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시원한 나무그늘과 풀들이 내는 은은한
내음새을 맡으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한들해수욕장에서 버스를 타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가서 맛있는 백합(상합)
칼국수를 먹고 다시 장봉2리로 이동하여, 마을을 탐방하고 마을 앞 해변에서 해양보호구역
으로 지정된 장봉도에 대한 얘기들을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대표를 통해 들을수 있었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여유롭고 한가로이 즐기는 생태탐방이었습니다.
9월 15일~16일(1박 2일)로 해양보호구역인 대이작도를 생태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