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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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8.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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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참여연대 시민정책공방 콜로키움 개최> 뜨거운 감자,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진단한다.

 

 

부산참여연대 시민정책공방에서는 뜨거운 감자, BRT를 진단한다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828() 저녁 7시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콜로키움은 도시계획, 교통정책 전문가인 김회경(동아대 도시계획공학과)가 발표를 하며 관련 전문가, 부산지하철노조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서 활발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선거기간 중 부산의 BRT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선언하였고 시장 취임 후에 공론화위원회에 그 존폐 논의를 맡겨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임 서병수시장 시절 BRT를 확장한 것을 두고 논란이 많았으며, 서 시장이 자신의 대표 치적으로 내세웠을 뿐만 아니라 BRT구간을 이용하는 일부 시민들의 불만도 상존하고 있었으므로 오거돈 시장은 이 정책을 쟁점화 한 측면도 있었다.

그런데 이미 착공한 해운대 운촌삼거리~중동 및 동래~서면 구간은 이미 착공을 한 상태이고 예산 245억원을 확보한 상황이라 BRT 존폐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는 BRT 추진 방향을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른다는 방침을 세워 놓고 있어서 그 결과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공론화위원회에서는 기존의 BRT는 그대로 두고 지금부터 진행되는 BRT를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인데, 공론화위원회의 운영 방식은, 우선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의 규모와 선정방식 등을 정하면 시민참여단이 모여서 BRT 추진 여부를 결정하여서 이를 공론화위원회에 전달하고, 이후 공론화위원회가 부산시장에게 시민참여단의 결정사항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부산참여연대 시민정책공방에서는 공론화위원회의 결정 전에 BRT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논의를 활발하게 촉진시키고 BRT정책에 대하여 객관적인 진단을 하기 위하여 이번 콜로키움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