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주기 맞는 이정미열사 추모제가 지난 818일 토요일 아침 마석모란공원 열사묘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열사 가족, 청구성심병원분회 조합원들,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지역 풀뿌리 시민사회단체, 김승호 전태일사이버노동대학 이사장, 정의당과 노동당원, 서울지하철노조 최병윤 전위원장, 김현상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민주노총서울본부, 서비스연맹 등 50여명이 참가해 열사 정신을 기렸다.

 

 

 

 

 

 

 

 

 

김승호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대표는 촛불혁명 했는데, 비정규직 없어졌나 임금노예제가 없어졌나! 역시 이 나라의 주인은 삼성과 재벌이 실세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12년의 세월을 약으로 삼아 슬픈 마음 다스리고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 했다.

 

 

권기한 이정미열사정신계승사업회 집행위원장(청구성심병원분회장)똥물투척과 식칼테러, 수년간 계속된 폭력에도 이정미 열사의 끈질긴 투쟁정신과 헌신, 그리고 연대투쟁으로 청구성심병원분회가 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갑질, 태움, 최임꼼수 등 병원노동자를 괴롭히는 병원자본에 맞서 소규모 중소병의원 조직화를 위해 조금씩 내딛는다 했다.

 

 

이정미열사정신계승사업회는  노래하는 노동자 황현동지와 수백일 넘게 또다시 고공농성중인 파인텍 동지들에게 2018년 이정미노동자상을 수여했다. 또한, 2016년에 발행된 아름다운 한 생이다이정미 열사 평전은 2쇄 발행해 중소병원의원 신규가입 조합원과 장기투쟁사업장에게 배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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