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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강동성심병원지부가 조합원 400여명이 모인가운데 병원로비에서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강동성심병원지부는 4월 27일 설립이래 4개월간 병원측과 10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성실교섭 촉구에도 병원이 응하지 않자 강동성심병원지부는 지난 8월 17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조정회의는 9 3일 만료되며이날까지 미합의시 노동조합은 필수유지인력을 남기고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부는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력확충비정규직 정규직화, 적정임금 보장을 촉구하며 쟁의조정신청 보고 및 승리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