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13, 2018 - 19:17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에서는 먹거리정의 개념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공론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작년 가을부터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을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사계절마다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밥상은 [언니들의 들려주는 먹거리정의 at 화들장터] 라는 타이틀로 ‘농촌 – 먹거리 – 도시가 만나다.’ 주제로 이야기 나눔과 밥상 나눔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주제를 다루게 된 배경은
- 누구나 음식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식자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식자재들이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옮기는 과정(먹거리 유통체계)이 누구에게나 정의로운가 하는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무엇보다 생산자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고, 소비자는 생산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구조. 건강한 먹거리 유통체계가 중요합니다.
- 이번 여름밥상은 도시 안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화들장터’을 중심으로, 먹거리 선순환(생산-유통-소비-재생산) 구조에 주목하여, 생산물을 도시에 연결하는 언니, 화들장을 운영하는 언니, 도시에서 텃밭을 만들며 주거공동체를 꾸려가는 언니 등 ‘먹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언니들이 이야기하는 먹거리 유통체계와 건강한 먹거리’에 관해 시민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환경정의 먹거리정의센터는 앞으로 개최될 가을, 겨울 밥상과 관련해서도 시민분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먹거리정의 밥상 &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먹거리정의를 이야기하는 30인의 밥상_여름밥상편] : 아래를 눌러주세요!
# 언니들이 들려주는 먹거리이야기 at 화들장터 – 해피빈으로 GoGo~!^^
해피빈 모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