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소식지 604호 [한살림 짓는 사람들]함께 짓는 한살림 농사, 알수록 닮아가는 가족함평 천지공동체 조윤형·조성천 생산자 조윤형 생산자(좌)는 스물 한 동의 하우스 가득 무화과 나무를 키웁니다. 그의 아들인 조성천 생산자(우)는 3년 전부터 고향 함평에 내려와 아버지의 무화과 농사를 거들며 한살림 생산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무화과 이야기 “무화과에는 항암성분이 들어 있어요. 또 알칼리성 식품이라 여성들에게 특히 좋고요. 변비가 있을 때 먹으면 특효약이지.”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무화과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쉼 없이 쏟아 내는 조윤형 생산자의 열정은 과연 한살림에도 네 명밖에 없다는 무화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