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8월 6, 2018 -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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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흘러가는 탄천, 성남시 구간에만 15개의 콘크리트 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들 보는 탄천의 흐름을 막아 수질오염과 악취를 유발했고 수질등급은 가장 낮은 6등급까지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주민 민원에 수문을 개방했지만 수문이 있는 쪽만 하천의 흐름이 발생하고 수문이 없는 곳은 지속적으로 물이 고여 있어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성남시가 전향적으로 철거를 결정한 것입니다.
콘크리트 보를 철거한 이후, 탄천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수질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쌓였던 슬러지가 사라져 돌과 모래가 있는 여울로 변모했습니다.
댐을 철거한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영상을 함께 감상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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