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통 발효음료 쉰다리 밥과 누룩으로 담가 만든 여름철 음료 소나 양을 키우는 민족은 오래전 부터 요구르트나 마스카르포네, 리코타 치즈 등을 먹어 왔습니다. 하몽이나 햄 또한 발효음식에 속합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콩으로 만든 발효식품인 낫토를 먹어왔죠.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김치, 된장, 간장, 고추장을 비롯해 모든 전통음식이 다 발효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도, 만드는 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그중에 바다 건너 제주도 전통 발효 음식중의 하나가 ‘쉰다리’ 인데요. 듣도 보도 못한 쉰다리는 먹어보아야만 “아! 이게 쉰다리구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쉰다리(순다리):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