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지난달 대구 시민들은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되었다.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보도에 또 놀랐다. 정보가 없는 시민들은 물을 사재고, 가까운 샘터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줄을 길게 서야 했다. 낙동강 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시민들의 물 걱정은 일상이 되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구아이쿱생협은 17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정수근님을 초청했다.강이 건강해야 건강한 수돗물을 얻을 수 있다“수돗물 문제를 생각하기 전에, 강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강이 수돗물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수돗물을 얻기 위해서는 강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