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복숭아가 제철인데요, 지금 출하되는 복숭아는 조생종 황도와 백도입니다. 황도와 백도는 복숭아 과육 색깔에 따라 구분한 것인데요, 과육색이 노란 것은 황도, 하얀 것은 백도랍니다. 충북 옥천군은 유기복숭아가 많이 생산된다고 알려졌는데요,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에서 유기재배 복숭아 실태를 조사해본 결과 옥천군이 유기복숭아 전국 최대 생산지역이라고 합니다. 그 중 강영선 생산자는 가장 많은 유기 복숭아 생산자 1, 2위를 다툰다는데요, 유기 복숭아만 4,000평에다 무농약 복숭아도 1,600평 농사짓고 있답니다. 새벽부터 수확에 바쁜 옥천군 이원면을 찾아 강영선 생산자와 맛있는 유기 복숭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4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