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노동·재벌·사법 적폐 청산과 산별교섭 쟁취를 위한 7.13 총파업 상경 투쟁의 첫 포문을 대법원 앞에서 열었다. 노조는 7월 13일 13시 30분 대법원 정문 앞에서 ‘사법 적폐 세력 퇴진, 피해 원상회복 촉구, 금속노조 결의대회’를 벌였다. 노조 수도권, 충청권 조합원 8천여 명이 대법원 정문 앞에 모여 사법 거래를 저지른 양승태 등 대법관들을 처벌하고 금속노조, 전교조, KTX 승무원 조합원들의 피해를 원상회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신승민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대법원은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