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까치공원이 한 달에 한 번 변신한다 장맛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장전 마켓에 발길을 옮겨 보았다. 장전동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 까치공원은 소박한 지역공원이다. 이곳에서 매달 문화, 예술을 꽃피워내는 공연이 펼쳐지고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마켓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주최인 대안문화예술단체 ‘재미난 복수’ 김건우 대표는 “예술가들이 그리는 도시는 어떤가, 도시 안에 공원이 부족한데 이곳에서 예술가들이 만드는 광장은 어떨까, 광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정치부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더불어 접목시킨 것이 의식주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