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절경이 눈부신 곳, 태종대 처녀의 꿈이 담긴 태종사의 수국 부산어묵의 시초가 탄생한 곳 부산하면 영화 촬영지로 각광 받는 해양도시입니다. 기장의 아홉산 숲을 비롯해 송도까지 두루두루 영화 촬영지로 사랑받는 곳이죠. 영화 ‘국제시장’ 속의 ‘꽃분이네’ 가게는 포토라인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부산은 영화로도 인기 있는 곳이지만 이곳저곳 볼거리, 먹거리 또한 다양하죠. 지금 이맘때 발길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영도입니다. 해안절경이 감탄사를 불러오고, 아련한 영화 속으로 냉큼 들어가게 만드는 흰여울 마을과 부산어묵의 시초가 된 영도를 찾아보았습니다. 영도(影島)는 조선시대에 나라의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