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그 날 (346) 가수 황성재가 ‘담쟁이’, ‘아침이슬’, ‘명태’를 불렀다. 이혜경 여성위원장이 내일 서울시청에서 할 연설을 미리 선보였다. “이익이냐? 손해냐?라는 판단으로 사는 것 보다, 옳으냐? 그르냐?의 판단으로 살아야 삶의 품격이 있다.”는 발언을 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비엠디(BMD·탄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이지스어쇼어가 적당하다는 의견을 정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사드는 요격 반경이 200㎞ 정도이지만 이지스어쇼어 요격미사일 SM3블록2A은 요격 반경이 100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는 6기의 발사대를 배치해야 일본 전역을 방어할 수 있지만 이지스어쇼어는 발사대 2기로 가능하고, 발사대 1기당 가격도 사드는 1조원 이상이지만 이지스어쇼어는 8천억 원 정도다. … 한국 사드는 미군이 배치 비용을 부담하고 운용도 하는 형식이지만, 일본이 도입하는 이지스어쇼어는 일본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고 자위대가 직접 운용하는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가 사드저지전국행동이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종로소방서 우측에서 시작해 세종대로와 접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대한 집회·시위를 허용한다. 정해진 시간 사이에 1회에 한해 20분 이내에 신속히 통과해야 한다. 미국 대사관은 사드 배치에 관한 의사결정기관이 아니고, 24일은 토요일이기에 대사관도 휴일에 해당한다. 전국행동은 대사관을 잠시 에워싸는 행진을 통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의사표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일 뿐이다. 주최 측은 질서유지인 3백 명을 두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다짐하고, 종전의 사드 배치 반대 집회도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행진을 허용해도 대사관의 기능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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