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면생리대 만들어온 목화송이협동조합 성인용 면기저귀로 새로운 도전 나선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위해 십 년 넘게 한 길을 걸어온 사람들을 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돈이 되지 않는 일'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만큼 사회적 경제는 열정만으로 지속하기 어려운 분야인데요. 이 힘든 일을 해내는 주인공이 '엄마'인 경우, 더욱 우러러보게 됩니다. 육아와 살림만으로도 몸이 부족할 텐데, 개인보다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 귀한 시간을 기꺼이 내는 '대인배'이기 때문입니다. 목화송이협동조합(이하 '목화송이')의 한경아 이사장은 대인배 중에서도 독보적입니다. 그는 한살림 워커즈 콜렉티브(worker's colle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