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1, 2018 - 19:40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았던 환경영화제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살림을 대안경제의 사례로 소개한 오스트리아 커트 랭바인 감독의 ‘다시찾은 유토피아(Utopia Revisited)’가 상영됐습니다. 19일 첫 상영회에서는 한살림 조합원 가족들과 생산자 가족, 감독 부부도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영화에는 유럽의 축산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금융직거래를 통한 농장 살림, 스마트폰에 부품으로 들어가는 금속재질을 공정하게 수입하고자 아프리카의 금광지역에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채굴하도록 하는 네덜란드의 ‘페어폰’, 폐쇄된 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