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이 2018년 서울시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을 통해 3명의 신입활동가를 선발했습니다.

신입활동가 세 사람을 소개합니다^^ 

사회혁신청년활동가 양성사업 이란?







사회진입단계의 일을 찾는 청년에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혁신 분야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일경험을 지원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역량강화를 돕는 일터기반학습 사업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하게 된 신입 활동가 송채린입니다.


녹색교통운동의 첫인상은 다소 어렵고 전문성을 갖춰야만 들어갈 수 있는 단체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차례에 거쳐 이해하고 알아보는 시간이 쌓일수록 녹색교통운동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취지가 

활동가로서 첫걸음을 앞두고 있는 제게 또 다른 배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간 여러 시민단체들을 보며 제가 바라왔던 활동가의 모습과 상응하는 내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긴 시간 동안 시민단체에 속해 활동을 이어오신 아버지와 함께 

예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하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갖춘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아쉬워했던 것을 

이번 ‘교통사고 피해가정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대와 동시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녹색교통운동 안에서 발전하는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에 새로 들어오게 된 이상백입니다.

부모님께서 사람들을 돕고 베풀며 살아가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어렸을적부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렇게 성장하다보니 사람을 도우는 일이 하고 싶었습니다. 

대학생 때 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멘토링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유자녀였습니다. 

멘토링을 하며 그 아이가 머리도 좋고 마음은 착한 아이인데 

중학생 때부터 주유소에서 일을 하며 교육을 잘 받지 못한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단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녹색교통운동에서 유자녀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 기억이 나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통은 우리 삶에 있어서 밀접한 부분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변화로도 삶이 좋은 방향으로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교통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가정을 돕고 그 외에 교통부분에서도 일을 해서 천천히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가고 싶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 이지만 미약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돕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 신입 활동가 이슬빛나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동안 봉사활동 동아리로 장애인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이 때 제가 한 일은 장애아동들의 학습지도와 체험활동 인솔교사 역할이었습니다.

매 학기마다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든 복지관을 나서는 활동 마지막 날, 담당선생님께서 

“빛나씨가 오면 아이들의 얼굴이 밝아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주변을 환하게 비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나 혼자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 나와 너가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 꿈을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들에서 키워나가고 싶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의 교통사고피해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 프로그램은 

앞으로 성장해야 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청소년, 취약계층, 사회약자에 대한 저의 관심들을 

앞으로 커 나가고 성장해야 할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이들에게 귀 기울여 주고 싶습니다.